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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민물고기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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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물고기'란 별명을 갖고 있는 리프 피시
아마존?기아나가 원산지인 리프피시는 '나뭇잎 물고기'란 별명과 같이, 언제나 물 속에 떨어진 낙엽을 흉내낸 모양을 하고 있다. 열대어 중에서는 진종(珍種)이고 몸이 물에 떨어진 가랑잎처럼 보이고, 그뿐 아니라 가랑잎이 떠내려가듯 헤엄치기도 한다. 이것은 곤충이나 작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그리고 외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위장인데, 작은 물고기들이 가랑잎으로 잘못 알고 안심하고서 접근하면 그 '접는 식'의 큰 입으로 날름 삼켜 버린다. 그래서 다른 물고기와 함께 기를 경우에는 작은 어류와의 동거를 피하고, 같은 크기나 또는 그 이상의 것을 선택해야한다. 또한 큰 물고기와 함께 넣을 경우에는, 움직임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활발한 어종은 피하고 온순한 물고기를 선택한다.


'카멜레온 피시'(Chameleon Fish)란 별명을 갖고 있는 바디스바디스
인도가 원산지인 바디스바디스는 크기가 5㎝의 작은 물고기이다. 이 작은 물고기는 매우 색다른 어종인데 몸 색깔을 그때의 컨디션이나 주위 환경에 따라 쉴새없이 변화시킨다. 그래서 '카멜레온 피시'(Chameleon Fish)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성질이 매우 온화하여 오히려 겁쟁이라고 하는 편이 좋고, 다른 어떠한 물고기와 함께 길러도 무서워하며, 돌이나 수초 그늘에 숨어서 밝은 곳에는 잘 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어종을 관상하려면 단독으로 기르는 게 바람직하고, 특히 몸 빛깔이 변화하는 상태가 대단히 흥미롭다.


아마존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알려져 있는 아로와나
아마존, 기아나가 원산지인 아로와나는 몸빛깔이 흰 은빛에 각 지느러미에는 복숭아색?주황색 등의 무늬가 있다. 주로 물풀이 무성한 곳에서 둥지를 만들고 산다. 몸길이가 1m 이상으로 아마존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학문적 가치보다는 관상어로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날씬한 몸매에 큰 입을 가졌고, 초록빛이 감도는 은빛의 큰 비늘로 온몸이 덮여 있으며, 광선의 상태로 그 하나하나가 핑크색으로 빛나고, 지느러미가 무지개와 같은 핑크색이나 오렌지색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어종이다. 아로와나라 하면 일반적으로는 실버 아로와나를 말한다. 하지만, 같은 속인 아시아 아로와나 , 블랙 아로와나, 바라문디, 피라루크 등 다른 종들을 통칭하기도 한다. 아시아 아로와나는 예로부터 중국인들에게 부를 가져다 주는 상징으로 여겨졌고 용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믿음은 일본, 동남아 등지에도 널리 퍼져있다고 한다. 또한 태국에서는 아기를 못 낳는 부부는 아로와나를 기르는 것이 전통이라고 한다. 아로와나는 용어라는 이름답게 세계 최고의 몸값을 받는 열대어가 되어있다.


항상 뒤집어져 헤엄치는 습성을 가진 업사이드 다운 캣 피쉬
아프리카의 콩고?나일강이 원산지인 업사이드 다운 캣 피쉬는 크기가 7~8㎝이고, 천연 에서는 15~18㎝ 정도이다. 이 열대어는 항상 뒤집어져 헤엄치는 참으로 진기한 습성을 가졌다. 그래서 '거꾸로 메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헤엄칠 때는 물론이고 수초나 돌 그늘 등에서 휴식하고 있을 때도 배를 위쪽 방향으로 한다. 놀랐을 때나 거꾸로는 포착하기 힘든 바닥의 먹이를 취할 때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배를 아래로 하여 헤엄치는 경우가 없다. 튼튼하여 기르기 쉽고, 성질이 온화해서 다른 물고기에게 해를 가하는 일이 없다. 밝을 때에는 수초나 돌 그늘 등에 숨어 있고, 어두워지면 먹이를 찾으러 나오는 야행성의 어종이다.


수조의 청소부 코리도라스
코리도라스는 크기가 7㎝정도로 아마존이 원산인 소형 메기이다. 코리도라스의 학명인 Corydoras는 'Cory=헬멧과 같이 딱딱한, Dora= 피부'로 헬멧과 같이 딱딱한 피부의 물고기라는 의미이다. 우리나라의 물고기 중 물 속의 청소부라면 단연 ‘모래무지’를 꼽을 수 있는 것처럼 코리도라스도 수조내의 ‘청소부’로 잘 알려져 있다. 성질도 상당히 온순하여 다른 물고기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다. 코리도라스는 2000여종 이상이나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 메기과의 열대어로, 코리도라스의종류도 200여종류 이상이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크리도라스(Corydoras)에는 갖가지의 종류가 있고, 색채가 풍부하여 변화가 많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종류가 발견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코리도라스의 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아직까지도 신종이 발견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인 왜망둥어
어류의 크기는 다양한데 가장 큰 고래상어는 몸길이가 15m에 달하며 체중은 20톤이 넘는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인 왜망둥어(반다가 삐구매아)는 수컷은 7.5~9.9mm, 암컷은 9~11 mm까지만 성장하며 평균 몸길이가 8㎜밖에 안된다. 왜망둥어는 호마사어의 일종이며 필리핀 루손섬의 호수나 하천에 서식하고 있다.


담수어로서 세계 최대의 물고기인 피라러쿠
피라러쿠는 담수어로서는 크기가 60cm이상인 세계최대의 물고기이다. 원산지는 아마존 유역으로 그곳 원주민의 식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몸 색은 전신이 납색으로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밑지느러미가 청색이 깃든 흑색이다. 성장해감에 따라 적색으로 변한다. 건강하고 기르기 쉬우며 성질이 난폭하고 어린 물고기를 잡아먹기 때문에 본종만을 기르고 미꾸라지나 어육같은 것을 준다. 뚜껑을 덮어두지 않으면 뛰쳐나오므로 어항 뚜껑을 항상 덮어두는 것이 좋다. 수중의 산소가 부족하면 건강상태가 많이 나빠지므로 에어레이션 가동을 충분히 해준다.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이 있는 피라니아
잉어목 카라신과의 열대어인 피라니아는 몸길이 30cm에 달한다. 몸은 달걀 모양이고 옆으로 납작하다. 피라니아란 말은 원주민의 말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인데 아래턱이 매우 발달하였으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이 있다. 기름지느러미(등지느러미 뒤쪽에 있으며 연조가 없고 육질로 되어 있는 작은 지느러미)가 있다. 몸빛깔은 등 쪽은 회갈색, 배쪽은 담황갈색이며 옆구리에 어두운 반점이 흩어져 있다. 배?가슴지느러미?배지느러미?뒷지느러미의 후반은 홍색이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사나워서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고 심지어 무리를 지어 공격해서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살은 모두 먹어치운다. 1년이면 성숙하는데 암수의 구별이 어렵지만 암컷은 산란기에 포란으로 배가 커져 구별된다. 공 모양으로 오렌지색의 알을 3,000∼4,000개 정도 낳는다. 수컷은 가슴지느러미로 물 흐름을 일으켜 알에 산소를 공급하며 부화 후에도 잠시 보호한다. 관상용으로서 수온 24∼30℃의 수조에서 사육하며 미꾸라지나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준다.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오리노코강?파라나강 등에 분포한다.


무서운 전압을 가진 전기메기
전기메기는 몸길이가 최대 122cm, 무게는 20kg이다. 몸은 메기와 비슷한데 몸의 빛깔은 다갈색이다. 전기메기는 최대전압 400∼450V(볼트)의 전압이 높은 전기를 내는 물고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대형의 전기메기에 전기 충격을 받으면 사람이 실신하는 수도 있다. 방전은 먹이를 잡을 때 또는 적에 대한 방어 수단이며 방전은 반복성이 있고, 방전방향은 머리쪽에서 꼬리쪽으로 향하여 강해진다. 반면 전기메기는 전기적 자극에 대하여 강한 저항력이 있다. 물의 흐름이 느리거나 고여 있는 바위나 식물의 뿌리 근처에서 주로 생활한다. 야행성이라 낮에는 활동이 드물며 시력이 약해서 겨우 명암을 구분할 정도이기 때문에 먹이를 잡을 때는 6개의 입수염으로 찾아 전기충격으로 기절시켜 잡는다. 주로 어류를 먹이로 한다. 움푹한 곳이나 구멍에서 쌍을 이루거나 가족 단위로 무리를 이루어 지낸다. 부화한 새끼고기를 입 속에 넣어서 보호하는 습성이 있다. 외국에서는 수족관 등에서 기르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고대 이집트 문화가 번성하던 시대에 사육하였다고 한다. 나일강, 탕가니카호 등 열대 아프리카의 하천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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